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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F억제제, 관절염환자 심질환 위험 낮춰"
[ 2005년 08월 04일 21시 34분 ]
스웨덴 연구팀은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는 상대적으로 심질환 발병 위험이 높지만 TNF 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약품을 통해 심혈관 관련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말모대학병원의 레나트 T. H. 제이콥슨 박사와 연구팀은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가 심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은 염증을 일으키는 메커니즘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콥슨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염증은 일반 사람들에게도 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로 간주되고 있으며 특히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는 그 위험이 두배가량 높다"고 전했다.

TNF 억제제가 염증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엔브렐, 레미케이드 등의 TNF 억제제 치료를 받은 531명을 포함한 983명의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그 결과를 Journal of Rheumatology지를 통해 소개했다.

연구팀은 "환자 건강 및 사망 원인에 대한 국가등록 자료를 통해 심장 발작이나 심장 수술 필요성 등과 같은 첫 심질환 사건 발생 비율 조사 결과, TNF억제제 치료 환자의 경우 매 해 1000명 중 14명에서 심질환이 발생한 반면 TNF억제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의 경우 1000명 중 35명에게서 심질환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제이콥슨 박사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예방 효과가 있다는 정황적 증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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