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현재 국내 전체 의료기관 수는 총 4만7403개, 병상수는 총 35만6778개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 한해동안 늘어난 의료기관 수는 총 2006개소, 병상수는 2만6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국내 의료기관 및 병상현황은 종별로 의료기관 수는 종합전문을 포함한 종합병원이 총 282개, 병원은 763개, 의원은 2만4491개소에 달한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즉 2003년말보다 종합병원은 1개소가 줄어든 반면, 의원은 무려 840개소, 병원은 73개소가 각각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북지역에서 병원이 무려 15개소(35개소→50개소)가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경기도 11개(125개소→136개소), 전북 9개(35→44개소), 경남 7개, 대구 6개, 부산 5개, 서울 4개, 전남 3개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 병상수는 1년전보다 1만2600개가 늘어 작년말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의 병상수는 총 8만6897개에 달했다.
수적으로 1년전보다 1개소가 줄어든 종합병원도 병상수 기준으로는 오히려 전년보다 약 2800병상(11만4545병상→11만7323병상)이 증설됐다.
특히 의원 수의 경우 지난 2003년말보다 840개소가 증가, 작년말 현재 총 2만4491개소에 달했다.
지역별 의원 수의 증가 순위는 경기도가 229개소(4534→4763개)로 가장 높았고, 서울 141개소(6142→6283개), 전남 118개소, 인천 61개소, 경남 50개소 순으로 증가율이 나타났다.
또 경북 41개, 충남 38개, 광주 31개, 대구 24개, 강원 11개 등이 각각 증설됐다.
이밖에도 한방계통 의료기관도 한방병원은 10개소, 한방의원은 417개소가 전년동기대비 늘었고, 한방병원 병상수는 1년전보다 385개소가 많아졌다. 치과병원과 치과의원도 각각 5개와 606개소가 늘었다.
요양병원, 치매병원, 노인전문병원들을 모두 합친 요양병원형 의료기관도 지난해 43개소가 증가했다.
특히 의료법상에 규정된 요양병원은 지난 2003년말 현재 37개소에 불과했으나, 작년말에는 무려 76개소로 늘면서 39개소나 증가했다.
요양병원형 의료기관의 병상수도 작년말 현재 총 1만3934개로, 전년동기의 8739개보다 약 5100개가 증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