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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3일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첫 시행
[ 2005년 08월 08일 09시 48분 ]
우리나라에 전문간호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전문간호사 자격을 인정하는 첫 국가시험이 오는 13일 시행된다.

이 시험은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은 한국간호평가원(원장 김조자)에서 주관하며,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올해 시험에는 가정전문간호사와 마취전문간호사 분야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간호사 414명(가정 407명, 마취 7명)이 접수했다.

시험은 가정전문간호사의 경우, 오는 13일(토) 1차 필기시험과 27일(토) 2차 실기시험이, 마취전문간호사는 13일(토) 1차 필기시험과 28일(일) 2차 실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 장소는 연대 의과대학이며, 1차 시험에 합격한 수험생만이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간호평가원에 따르면 시험은 전문간호사가 수행하는 구체적인 업무 확인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시험하는 선에서 출제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8일(목)이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5일(월) 발표될 예정이다.

시험은 1차와 2차에서 각각 총점의 60퍼센트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되며, 합격자 명단은 한국간호평가원 홈페이지(http://www.kabon.or.kr)에 공고되고,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된다.

한편 전문간호사제도는 간호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로 2000년 1월 보건·정신·가정·마취 등 4개 분야별간호사가 전문간호사로 명칭이 개정되면서 도입됐다.

2003년에는 전문간호사에 감염관리·산업·응급·노인·중환자·호스피스 6개 분야가 새로 포함됐으며, 2004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 받은 교육기관에서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가정·마취전문간호사 이외 8개 전문간호사(보건·정신·감염관리·산업·응급·노인·중환자·호스피스)에 대한 자격시험은 첫 졸업생이 배출되는 200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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