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1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고대의료원등 3개병원 협조안돼 지지부진"
[ 2005년 08월 09일 21시 36분 ]
올해 병원계 산별교섭이 진통 끝에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 중재로 일단락되고, 파업의 거점이었던 대다수 지부병원들의 교섭이 타결된 가운데 유독 3개 병원만이 노조에 의해 문제병원으로 낙인찍힌 채 교섭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최근 고대의료원과 청량리정신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을 불성실 교섭으로 일관하는 문제병원으로 분류하고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보건노조에 따르면 고대의료원은 불성실교섭으로 일관, 노조의 계속되는 교섭 제안에도 불구하고 교섭 해태를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건노조는 “고대의료원의 경우 본교섭은 여전히 진행되지 않고 실무교섭 1회, 대표자 면담 1회만 진행됐으나 기존 실무교섭에서 제시한 안에서 더 이상 진전이 없다”며 “현재의 쟁점은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파업 관련 불이익 금지 등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병원측은 “지난 파업 이후 병원 내부 정서상의 문제와 노사간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교섭이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병원은 “비정규직 정규직화의 경우, 서울에 위치한 타 대학병원과 비슷한 수준을 제시했고 파업과 관련해서도 추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구두상으로 약속한 상태”라며 “노사가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자세로 교섭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병원은 이번 파업과 관련해 무노동무임금 원칙은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병원은 “무노동무임금 원칙은 파업에 대한 최소한의 합법적인 견제 수단”이라며 “특히 타 병원 노조 등 외부인력까지 가세해 병원에 막심한 피해를 입힌 이번 파업의 경우, 무노무임 원칙은 피해 갈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노조는 청량리정신병원과 관련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노조는 "청량리정신병원은 현재 전무후무한 불법부당노동행위와 노조탄압 등으로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병원은 최근 직원이 환자에게 묶인 채 맞는 사고가 일어난 점을 감안해 노조의 인력 충원을 통한 1인 근무 근절과 임금 인상 요구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노조는 “통영적십자병원은 노조측 핵심 요구인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관련해 경영의 어려움, 본사 규정 등을 핑계로 병원측의 안을 제대로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특단의 해결 방안을 찾지 않는 한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며 노조의 요구안을 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지방공사의료원 중앙교섭이 잠정 합의된데 이어, 중앙대의료원, 금강아산병원, 충남대병원, 광주기독병원, 성가롤로병원 등도 지난주를 전후해 지부교섭에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