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복지부가 올해 실시할 의료기관 평가대상에서 국립암센터를 비롯 지난 1일 개원한 건국대병원 등 10개 병원이 제외됐다.
10일 복지부가 발표한 금년도 의료기관평가 대상은 260~500병상의 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의 병원으로 총 80개 병원이 평가대상이다.
이 80개 병원에는 중앙대병원, 한동대 선린병원, 포천중문의대 구미차병원, 가톨릭 성가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가톨릭 성모자애병원, 이대 동대문병원, 화순 전남대병원, 건대 충주병원, 가톨릭 성바오로 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제주대병원 등이 포함된다.
또 문경제일병원, 백제병원, 경상병원, 동인병원, 명지병원, 메트로병원, 창원파티마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위생병원, 한일병원, 광명성애병원 등도 포함됐다.
그러나 허가병상수가 427병상에 달하는 국립암센터를 비롯 산재의료관리원 창원병원(400병상, 이하 허가병상 기준), 지방공사 대구의료원(398병상), 정읍 아산병원(300병상), 광혜병원(299병상), 건국대병원(284병상), 전주병원(281병상), 부민병원(261병상), 서울기독병원(260병상), 동국대 포항병원(232병상) 등 10개 기관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관련, 복지부 권덕철 과장은 "서울기독병원처럼 종합병원에서 병원으로 종별 구분이 변경된 병원도 있고, 동국대포항병원처럼 병상수가 평가대상 기준보다 줄어든 병원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립암센터의 경우 진료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다른 종합병원들과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기에는 문제가 있어,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