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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 부속 노인전문병원·실버타운 건립
[ 2005년 08월 10일 16시 41분 ]
관동대 공과대학이 위치한 양양캠퍼스에 실버휴양메디컬타운(노인전문병원)및 실버휴양타운과 보건사회복지대학이 유치되고 공과대학은 강릉 본교 캠퍼스로 이전된다.

학교법인 명지학원은 지난 9일 사회단체와 양양군 관계자, 양양캠퍼스 주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공과대학을 강릉으로 이전하고 노인전문병원 등을 양양캠퍼스에 설립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관동대는 내년 봄부터 강릉에서 공과대 신입생을 모집하고 재학생은 2학기부터 강릉으로 이전한 뒤 현재의 양양캠퍼스 공학1,2호관을 의과대학 부속 노인전문병원과 병원 부대시설로 변경할 계획이다.

노인전문병원에는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및 통증클리닉센터 재활센터와 300~350규모의 병상이 마련된다.

현재의 기술이전센터 건물과 테니스장 부지에는 온천과 해수탕 골프연습장 체험학습장 등이 포함된 204세대 규모의 실버휴양타운을 건립할 방침이다.

노인전문병원과 실버휴양타운은 오는 2008년 3월 개원 예정이며 부대시설로 장례식장이 들어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현재 도서관은 사회복지대학으로 용도를 변경해 내년 7월부터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2007년 3월부터 양양캠퍼스에서 강의를 시작한 뒤 신입생 모집 인원을 늘려 보건사회복지대학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명지학원과 양양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서 조인식을 11일 오전 양양군청에서 갖는다.

관동대 양양캠퍼스의 기능 전환은 올해 신입생 모집 인원이 정원의 35%인 175명에 그치고 전체 재학률도 54%로 떨어지는 등 학교 운영이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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