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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국내 제약사는 우리의 동반자"
[ 2005년 08월 11일 02시 37분 ]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이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들과 잇따라 전략적 업무제휴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화이자는 최근 ㈜녹십자, 일양약품과 유통 및 판촉 활동에 대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제일약품, CJ 등에 이어 화이자와 파트너쉽을 맺은 국내 제약사는 7곳, 품목은 22개로 늘어나게 됐다.

㈜녹십자에서 판촉을 맡은 화이자의 '지노트로핀' 저성장 소아를 위한 성장호르몬제로, 저신장 소아의 성장 장애와 희귀질환인 프라더-윌리 증후군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적응증을 가진 제품이다.

또한 일양약품을 통해 판매될 '푸루칸' 중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진균 감염 치료를 비롯, 질 칸디다증의 경우 한번의 경구 복용만으로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번 제휴로 한국화이자는 거래선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제품 판촉을, 국내 제휴사들은 제품군 강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화이자 아멧 괵선 사장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국내 제약사와 상호보완적 시너지 효과는 물론 국내 제약업계의 전반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6월에도 CJ제약사업본부와 직결장암 치료제인 '캠푸토'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제일약품과는 '리피토', '뉴론틴' 의 유통 및 공동 판촉 계약을 연장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리리카'를 계약에 추가한 바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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