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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치료 중단, 발작 위험 가중시켜"
[ 2005년 08월 11일 21시 42분 ]
심근경색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갑작스런 아스피린 복용 중단은 국소빈혈 심장발작(TIA) 위험이 3배가량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바우도이스대학 병원의 줄리언 보고우슬라브스키 박사와 연구팀은 Archive of Neurology지를 통해 "이번 결과를 통해 특히 관상동맥성 심질환 환자들의 경우 아스피린 치료가 매우 중요함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때때로 과다출혈이나 약물 상호작용 등을 고려해 수술 전 아스피린 복용 중단을 권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스피린 복용 중단이 발작 위험을 가중시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있지 않다.
이에 연구팀은 TIA 또는 발작을 경험한 장기 아스피린 사용자 309명과, 비교 그룹 309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 치료 중단 비율을 비교 연구했다. 발작 경험이 있는 그룹에 관상동맥성 심질환 환자가 더 많은 것을 제외하고 두 그룹의 조건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조사 결과, 발작 경험 환자 중 13명이 4주 전 아스피린 치료를 중단한 반면 비교 그룹의 경우 4명만 조사 4주 전 아스피린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아스피린 중단이 발작 위험을 약 3배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스피린 사용 중단의 부작용이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인지하고 수술전일지라도 아스피린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만은 아님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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