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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신개념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중
[ 2005년 08월 12일 03시 02분 ]
난치성질환인 파킨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녹십자는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김형춘 교수와 'GC-PS05'라는 물질 및 그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물질은 현재 미국 등 선진 10개 국가에 공동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

회사에 따르면 GC-PS05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의 대사산물의 일종으로, 동물 효력시험을 통해 기존의 파킨슨병 치료제에 비해 약효는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녹십자는 김형춘 교수의 연구를 바탕으로 전임상시험, 임상시험 등 GC-PS05를 파킨슨병 치료제로 선보이기 위한 본격적인 개발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GC-PS05는 부작용이 적고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파킨슨병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의 신경전달계의 퇴행과 관련된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병인론이 규명되지 않고 있는 난치성 질환이다.

2004년 현재 국내에만 3만명, 세계적으로 400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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