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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졸림증 청소년 학업에 악영향"
[ 2005년 08월 15일 09시 19분 ]
주간 졸림증이 심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학업 성취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나이비인후과 이상덕 원장팀과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 센터 신철 교수팀은 고등학교 1~3년생 3871명(남 : 2703명, 여 : 11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간졸림증 유병률이 15.9%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성별로는 여학생 유병률이 18.2%로 남학생의 유병률 14.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졸림증이 심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수면 시간이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졸린 증상이 심각한 것으로 볼 때 짧은 수면이 원인은 아닌 것으로 나왔다.

학업성취도 측면에서도 주간졸림증이 있는 학생이 주간졸림증이 없는 학생에 비해 성취도가 낮은 것으로 판명됐다.

평소 일상적인 습관으로 무심코 넘겨버린 이를 가는 습관, 코골이 등의 습관도 주간 졸림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수능으로 인해 압박감이 심한 고교생들은 대낮 졸림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코골이 등의 원인을 제거해주면 학업성취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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