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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국내 임상에 30억원 투자
[ 2005년 08월 17일 08시 32분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7일 혁신적인 제약사로 재도약 하기 위한 차세대 기업지침인 ‘Lead & Learn’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국내 임상에 3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Lead & Learn은 구성원들 스스로의 성과와 경험,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업무 수행을 위한 참신한 방법을 찾는 것을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9개의 글로벌 임상에 대해 연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임상으로는 전세계 3만2400명(국내 416명)의 심혈관 질환 고위험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카르디스와 라미프릴의 효과를 비교한 ‘ONTARGET’이 대표적.

또 미카르디스를 사용해 뇌졸중의 재발 예방 효과를 연구하는 ‘PRoFESS’, 신장병이 있는 고혈압 증상을 동반한 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미카르디스와 로살탄의 효과를 비교하는 ‘AMADEO’ 등 5개 임상이 진행 중이다.

그 외 미카르디스 플러스를 사용해 텔미살탄과 이뇨제의 최상의 콤비네이션 용량을 알아내기 위한 ‘Micardis Plus 80/25’임상시험이 올해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혈액응고예방을 위한 예비 신약인 다비가트란을 사용해 고위험군인 부정맥 환자의 뇌졸중 예방 효과를 조사하는 허가 임상, 텔미살탄과 심바스타틴 복합제제 임상과 ‘NS 2330’라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미샤엘 리히터 사장은 “앞으로 국내에서도 수준 높은 임상을 진행, 국내 시장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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