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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약대6년제 관심속 '醫 집단휴진' 우려
[ 2005년 08월 22일 02시 59분 ]
조선, 동아, 중앙일보 등 주요 일간지가 지난 19일 발표된 교육부의 약대 학제개편안을 비중있게 다루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들 신문은 약대 6년제에 반발한 의사들이 집단 휴진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하며 우려를 표했다.

22일 데일리메디 조사결과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를 비롯한 13개 주요 일간지가 약대 6년제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교육부의 약대 학제개편안을 머리기사로 다루며 관심을 나타냈고 일부 신문은 별도 지면을 할애해 궁금증 해소를 위한 ‘Q&A' 코너도 마련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서울신문 등은 도표와 함께 약대 학제개편안에 대한 상세한 해설 기사를 내보냈다.

기사에는 주로 약대 학제개편안 시행 후 지원자격, 선발방법, 약학입문자격시험 등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편 이들 신문은 의사협회에서 추진중인 집단 휴진에 대해 우려감을 표했다.

한국일보의 경우 22일자 사설을 통해 “의사협회가 약대 6년제를 빌미로 집단휴진을 거론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한 “의사들은 약대 6년제가 교육비와 의료비 등 국민 부담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면에는 약의 조제권과 관련한 이해다툼이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는 “의료계는 약대 학제가 6년으로 개편될 경우 집단휴진까지 공언한 바 있다”며 다시 한번 의약계 대립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향신문 역시 약대 6년제 발표에 반대하는 의사협회의 성명서를 보도하며 당분간 약대 학제 개편을 둘러싼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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