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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치료 엔테카비어, 라미부딘보다 효과적"
[ 2005년 08월 22일 07시 06분 ]
BMS가 개발한 만성B형 간염 치료제인 엔테카비어가 지난20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에서 간염 환자들에게 라미부딘보다 우수한 효능을 나타낸 것으로 발표됐다.

발표결과에 따르면 간염치료제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B형 간염 환자들에게 엔테카비어의 내성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BMS 관계자는 "엔테카비어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억제제라는 사실도 규명했다" 발표했다.

이에 대해 홍콩 의대 소화기내과 과장이며 간장학 교수인 C.L.라이 박사는 “간염치료제를 사용해 본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48주간의 실험에서 어느 환자도 내성을 보이지 않았다"며 “라미부딘 내성 환자들 중 1%만이 엔테카비어 치료 과정에서 내성으로 인한 재발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테카비어의 효능에 대해 중국 베이징 우정병원의 캐피탈 의과대학 교수인 지아 지동 박사는“만성 B형 간염환자 519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48주가 지났을 때, 엔테카비어는 환자의 90%가, 라미부딘은 67%가 1차 효능 종말점(바이러스 검출한계 수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는"엔테카비어는 투여한 환자중 76%가, 라미부딘은 43%가 바이러스 검출한계 수치 이하로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만성B형 간염 환자 치료에 있어서 엔테카비어의 효능이 라미부딘보다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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