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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복제하고 싶은 능력은? "황우석 교수"
[ 2005년 08월 23일 05시 17분 ]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될 것이란 우려와 함께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인간복제. 그러나 이는 이미 미래에 충분히 실현 가능한 기술로 점쳐지고 있다.

그렇다면 잠시 이러한 논란을 접고, 만약 인간복제가 가능해질 때를 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과연 누구의 어떤 능력을 복제하고 싶을까?

피부미용 전문기업 고운세상 네트웍스 조사에 따르면 20~30대의 네티즌들은 황우석 교수의 능력과 탤런트 이나영의 피부를 가장 복제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운세상 네트웍스는 23일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30대 네티즌 1350명을 대상으로 "이 사람의 능력을 복제하고 싶다?"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황우석 교수가 42%(567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황우석 교수의 뒤를 이어 가수 서태지가 21%(284명)로 2위에 올랐으며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16%(216명)의 지지를 받아 3위에 올랐다.

4위는 올드보이, 친철한 금자씨 등으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박찬욱(12%, 162명), 한국인 첫 프리미어리거 축구선수 박지성이 5위(9%, 121명)를 차지했다.

또한 "인간복제가 가능하다면 복제하고 싶은 피부미인은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는 전체응답자 1140명 중 34%(388명)의 지지를 얻은 탤런트 이나영이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21%(239명)의 지지를 받은 김태희가, 3위는 송혜교(18%, 205명)가 차지했다. 그외 심은하와 문근영이 각각 14%(160명)와 13%(148명)를 득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신체 중 복제해 두고 싶은 곳은 '피부'가 30%(330명)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눈(24%)과 두뇌(22%)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응답자들은 화재사고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신체 주요부위를 복제시켜 놓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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