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의 70%가 안과의사가 아닌 안경사에게 시력 측정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안경사협회는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해 '2005년 전국 안경 착용률'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력을 측정하기 위한 검안방법으로 성인은 시력을 측정하기 위한 검안방법으로 성인은 '안경원에서 안경'에게 받는 경우가 69.5%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안과나 병원에서 안과의사'에게 받는 경우는 25.8%에 불과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안경사가 54%, 안과의사가 46%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한편 우리나라 여고생들의 안경 착용률은 10명 중 6명 꼴로 성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학생간 안경 착용률 차이는 중학교 때 남 38.9%, 여 60.8%로 가장 컸다. 초등학교 때는 남 26.3%, 여 29.5%, 고등학교 때는 남 56.6%, 여 61.1%로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세 이상 성인의 안경 착용률은 44.7%로 10년 전인 1995년 34.8%에 비해 9.9% 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남자가 58.5%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 여자(51.2%), 20대 여자(48.9%), 20대 남자(47.5%), 30대 남자(46.3%), 30대 여자(36.9%), 40대 여자(33.7%), 40대 남자(29.3%) 차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