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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환자중 미발견 당뇨 환자 많아"
[ 2005년 08월 23일 21시 41분 ]
심장 발작이나 중증 관상동맥성 심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당뇨병을 발견하지 못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다아시 그린 코너웨이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심장 발작이나 심장 관련 흉통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 대부분은 포도당 대사가 손상됐다”고 설명했다.

코너웨이 박사와 연구팀은 캔자스 시티에 위치한 병원 두 곳의 환자 1,199명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 환자 중 57%의 당수치가 비정상인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지를 통해 “환자 중 약 27%인 321명은 당뇨를 앓고 있었으며 나머지 878명 가운데 약 14%인 126명은 새로 당뇨병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로 당뇨 진단을 받은 환자 가운데 35%만 현재 증상을 자각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65%는 진단을 받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혈중 당수치가 높아 당뇨병의 전조가 의심되는 환자가 상당히 많았음에도 누구도 그러한 진단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장 발작이나 중증 흉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경우 간단한 혈중 당 수치 측정 테스트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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