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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강행시 대정부투쟁 전개"
[ 2005년 08월 24일 05시 51분 ]
전국의과대학생연합회(이하 전의련)는 24일 성명을 발표, "정부가 약대 6년제를 강행할 경우 대정부 투쟁에 들어갈 것이며 이로인한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경고했다.
전의련은 "그간 의료계와 우리 의과대학 학생들이 제기한 반대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대화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으며 약학대학의 학제 개편과 의학전문대학원 제도의 강제시행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의련은 "이런 상황서 대정부 투쟁을 하는 여부에 대해 전체 학우들의 의견 수렴을 하기로 했다"며 "집단 행동에 들어갈 경우 정부의 태도변화 및 지난 과정의 사과 없이는 대정부 투쟁을 중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며 그로인한 모든 문제들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경고했다.
전의련은 "약학교육은 약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의학교육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므로 반드시 의료계와의 대화가 필요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 "학제 개편 자체의 모순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시행하려는 교육부의 자세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전의련은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도 그 세부 사항을 명확히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학제개편만을 실시했고 BK2 1제외나 각종 재정적 압박을 하여 각 학교로 하여금 어쩔수 없이 강제로 시행하도록 하는 것은 국민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참여정부가 가질 수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전의련은 "정부는 수차례 의료계에서 지적한 문제들에 대하여 일단 선시행후 보완을 하자면서 정책을 진행해 왔다"면서 "약속한 개선문제 마저도 망각한 채 시행 후 드러난 문제점들도 개선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무책임한 정부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바이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화의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백성주기자 sjpae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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