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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정신질환 치료제 시장 본격 진출
[ 2005년 08월 25일 06시 22분 ]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정신분열증 치료제 스펜달린 정 2mg을 8월 중순부터 새롭게 발매하며 정신질환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스펜달린은 2세대 비정형 항정신병제로 도파민만 억제하는 1세대 전형 약물과는 달리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 모두 작용하여 정신질환의 양성, 음성 증상 모두에 개선효과가 있는 리스페리돈 성분이다.

이 약물은 투여 후 3일만에 양극성 장애가 호전되는 효과 등이 있으며 대웅이 직접 원료를 합성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여 기술력과 효능을 인정 받았다.

리스페리돈 성분은 전형 약물인 할로페리돌보다 부작용과 재발율이 적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노인치매 환자에게는 본 성분을 신중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펜달린의 발매로 정신질환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며 "항우울제, 최면진정제 등을 추가로 출시해 점점 증가되고 있는 정신건강 분야의 선두주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국내 정신분열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660억 원으로 연간 11%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리스페리돈 성분의 제제는 250억원 규모로 전체 시장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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