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 도입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가톨릭의대와 동아대의대도 이를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1개 의대 중 20곳이 2009년까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집계, 의대학제 개편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입장을 밝힌 의대는 2005년 현재 시행 중인 가천의대, 경희의대, 충북의대 등을 비롯해 고대의대, 중앙대의대, 이대의대, 충남대의대, 포천중문의대, 전북의대 등 19개 의대에 달한다.
이 중 경북의대, 전북의대, 포천중문의대 등은 2006년부터 시행되며, 이화여대는 2007년, 강원의대, 제주의대 등은 2008년, 고대의대, 중앙의대, 충남의대, 영남의대, 조선의대, 동아의대 등은 2009년 정식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를 도입한다.
그 동안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반기를 들었던 고대의대와 가톨릭의대를 비롯, 과반수에 달하는 의대가 전환 입장으로 선회함에 따라 이를 거부하고 있는 서울의대와 연세의대 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