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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국제박람회 7만여명 관람등 성료
[ 2005년 08월 29일 03시 27분 ]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2005 한의학국제박람회(EXOM 2005)가 나흘간 7만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폐막됐다.[

‘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방과학을 기초로 한 의료기기, 의약품, 미용제품, 건강보조식품, 보건 바이오 제품 등 한의관련 병의원 포함 100여개 업체 250여개 부스로 구성된 가운데 주제별 특별관을 만들어 체계적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한방병원과 경희대 한의과대학 등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사 및 체질분석 등 한방체험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코너라고 할 만큼 호응을 얻었다.

의료기기 업체들로 구성된 한방 의료기기관에서는 체성분 분석부터 스트레스 진단 및 치료, 안마기, 운동 치료기 등 각 업체마다 무료검진 및 체험 현장이벤트를 열었다.

건강진단을 체험한 송파구 오금동에 사는 양은정(29세)씨는 “갖가지 종류의 장비를 통해 의료기기 체험을 하다보면 어느덧 전통의료로만 여겨져 막연했던 한의학이 보다 과학화·전문화된 첨단의 시대를 걷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한의학이라는 한국 전통의 의료법과 한지공예를 접목시킨 현장 이벤트 코너는 손쉽게 관람객들이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편 25일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 주최로 이봉암 경희대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유명철 동서신의학병원장 외 500여명이 참석한 제1회 동서협진임상세미나가 3층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봉독과 항류마티스 약물의 병합 치료 효과(경희의료원 동서관절센터 양형인)’, 이외에도 알레르기 비염환자의 한방치료 실태와 사상체질 분석(경희의료원 동서비염클리닉 우현수), 동서협진에서의 한방음악치료의 역할(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이승현 교수) 등의 논문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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