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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당뇨병성 망막증 강좌 성료
[ 2005년 08월 29일 08시 52분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최근 지하강당에서 전문병원 시범기관 지정 기념 무료공개강좌의 일환으로 당뇨병성 망막증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강좌에서 망막센터 이태곤 교수는 백내장의 증상과 진단, 검사, 수술방법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당뇨병성 망막증과 관련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당뇨병성 망막증은 성인 실명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실명을 막고 생활에 필요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황에 따른 안과검사 시기에 대해서는 제1형 당뇨병의 경우 5년 내 시행해야 하며 제2형 당뇨병은 당뇨병 이환이 확인된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뇨환자가 임신을 했을 경우에는 임신 전 또는 첫 3개월에 실시하고 이후 매 3개월마다, 그리고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추적관찰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인에 있어 정기적인 안과검사 시기는 ▷당뇨망막병증이 없을 경우 1년에 한번 ▷가벼운 비증식성 당뇨망막증(NPDR)일 경우 6~12개월 간격 ▷중등도 NPDR은 4~6개월 간격 ▷심한 NPDR은 3개월 간격이 좋고 ▷황반부종이 있거나 증식당뇨망막병증이 있을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하거나 2~3개월 간격으로 추적관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곤 교수는 “당뇨병에 걸릴 경우 실명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술적 치료 등을 잘 시행하면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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