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테러나 각종 재해, 대량환자 발생사고 등에 대비,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함양키 위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보건정책과 주관으로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지하철 내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송파소방서, 서울권역응급의료센터(서울대학교병원) 등 17개 유관기관이 합동훈련이 참여한다.
훈련은 시민의 왕래가 많고 각종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잠실운동장 부근의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실시되며, '잠실야구장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종합운동장역에 하차한 시민을 대상으로 폭탄테러 발생'을 가정해 실제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내용으로는 △사고현장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사상자를 분류 △병원 응급실에 후송 치료하는 일련의 종합훈련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방서의 현장구조를 필두로 응급의료인력 및 모의환자 등 70여명, 구급차 10대, 이동응급의료세트, 통신장비 등 현장 사상자 구호를 위한 기자재 및 현장지휘소, 환자분류소, 임시영안소도 설치하며 모의환자를 투입하는 등의 입체훈련이 병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