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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베트남 의료지원
[ 2005년 08월 30일 11시 13분 ]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30일(화) 베트남 하노이 심장병원에서 루옹 반 트왕 하노이 심장병원장등 병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심장초음파장비 등 18개 품목, 3억5000만원 규모의 심장관련 의료기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의료기기는 지난해 10월 노무현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했을때 부인 권양숙 여사가 기증서를 전달한데 따른 약속을 실천한 것.

재단은 현지 사정에 잘 맞지 않는 기존의 의료기기 기증과 달리 현지 병원에서 절실하게 요청하고 애프터서비스까지 가능한 의료기기 중 국내시판 외산 및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산 의료기기를 절반씩 확보해 전달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공한철 재단 사무총장을 비롯 문경태 보건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과 김의기 베트남주재 한국대사, 후원단체인 길병원 박국양 심장센터소장과 E1기업 문수동 부사장이 참석했고 베트남측에서 병원측 관계자와 마담 황 노티턍향 하노이부시장, 르 안 트안 하노이 보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한철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의료기기 지원으로 베트남의 많은 심장병 환자들이 혜택을 누려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한-베트남간의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이를 계기로 하노이 심장병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의사 등 병원 보건인력관계자 15명을 3회에 걸쳐 국내로 초청, 삼성서울병원에서 선진 보건의료기술 및 병원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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