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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인슐린, 아이들 성장에 영향 안미쳐"
[ 2005년 08월 30일 21시 43분 ]
저용량 인슐린 치료가 제1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어린이 및 청소년의 신체 발달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보스턴 아동병원의 데이비드 S. 러드윅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인슐린의 체중 조절 기능에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많이 있다. 몇몇 전문가들은 인슐린이 뇌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인슐린이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주장도 있다"고 설명했다.

러드윅 박사와 연구팀은 의학저널 Diabetes Care지를 통해 제1형 당뇨병 발병 예방을 돕기 위한 저용량 인슐린 치료 연구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저용량 인슐린 치료를 받은 어린이 및 청소년 55명과 비교 그룹 4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 시작 시 연구 대상의 연령은 4세 이상 19세 이하였다.

연구 결과, 2년간의 연구 기간동안 인슐린 치료 그룹과 비교 그룹의 키, 몸무게, 체질량 지수 등의 평균 수치에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러드윅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저용량 인슐린 치료는 체중 증가 또는 감소를 비롯 아이들의 신체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박사는 "인슐린 또는 인슐린 작용 억제제 등이 체중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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