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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병원, 노안 맞춤 교정치료법 도입
[ 2005년 09월 01일 01시 36분 ]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인 노안을 엑시머레이저를 이용, 정상시력을 회복시키는 최신 교정치료법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팀[사진]은 지난 6월부터 최첨단 VISX S4(미국 VISX사) 엑시머레이저를 사용해 50대의 노안 6례를 원근거리 시력 교정 수술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주 교수팀에 따르면 VISX S4 엑시머레이저는 종전의 노안 교정 수술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신개념 노안 교정 수술이다.

이 교정법은 개개인의 안구 수차가 고려되는 맞춤형 수술로, 시술 후 원거리는 물론 근거리 사물도 또렷하게 볼 수 있으며 홍채인식기술을 이용해 수술 중 일어날 수 있는 눈의 회전현상으로 인한 오차를 보정할 수 있다.

주천기 교수는 “이 교정법은 환자 개개인의 눈의 회전과 중심이동 정보를 보정하는 자동화된 기법을 웨이브프런트 맞춤형 노안수술에 결합한 시술법이다”며 “원거리와 함께 근거리의 시력을 교정하는데도 탁월한 결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 교수팀이 선보인 엑시머레이저 노안수술은 미국, 카나다에 이어 동양에서는 가장 먼저 이뤄진 수술로 이번 임상성과는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안과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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