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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社 조메타, 파젯병 치료에 도움
[ 2005년 09월 01일 21시 55분 ]
지난 수요일 노바티스사의 조메타가 파젯병 환자의 골손상과 비정상적인 뼈의 성장을 최소 1년간 95%가량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파젯병은 뼈가 비정상적으로 빨리 자라거나 비정상적인 위치에서 뼈가 생성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통증을 유발하거나 골절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다.

60대 이상 노인의 2%가 이러한 증상을 보이며 서유럽 노인의 경우 7%가 파젯병 증상을 앓고 있다.

폴 밀러 박사와 연구팀 10개국 내 76개 의학센터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조메타 치료가 프록터 앤 갬블 제약사의 악토넬 치료에 비해 빠르고 높은 반응을 보이며 효과 지속 기간도 더 길다"고 전했다.

조메타는 졸레드론산 치료제인 반면 악토넬은 리세드로네이트 성분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의학 저널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를 통해 졸레드론산 약품 치료 환자 176명 중 96%가 6개월간 치료 효과가 나타난 반면 악토넬 치료 환자 171명은 74%만 효과를 보였다.

또 치료 1년 후 리세드로네이트 치료 환자의 4분의 1가량의 경우 치료 효과가 더이상 나타나지 않은 반면 졸레드론산 치료 환자는 1%이하의 경우만 효과가 지속되지 않았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연구팀은 졸레드론산 약품은 미열과 근육통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나 치료 4일 후 곧 사라지는게 보통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FDA는 파젯병 치료를 위한 졸레드론산 약품 사용에 대해 검토중이며 캐나다와 27개 유럽국은 이미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또 조메타는 이미 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고칼슘혈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밀러 박사는 1회 졸레드론산 약품 투여가 리제드로네이트 치료를 대체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환자, 특히 통증이 없는 환자들의 경우 매일 1회 리세드로네이트 약품을 2달간 복용하는 것이 더 쉽고 오래 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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