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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하면 떠오르는 '경희대' 힘
[ 2005년 09월 02일 03시 11분 ]
최근 한의학국제박람회를 주도했던 경희대 한방병원 교수진이 이번엔 지상파 방송사의 한 건강프로그램을 휩쓸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KBS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한의학 특집주간으로 방송되는 '생생 건강테크' 프로그램의 출연 의료진을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교수들이 모두 차지했다.

이는 아무리 한의학 특집 주간이라고는 하지만 특정 병원 의료진이 한 프로그램에서 일주일 내내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한의학=경희대'라는 공식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작가는 "한의학 특집이이서 한국한의협회 추천을 중심으로 섭외 하다보니 경희한방병원 교수들이 집중적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매일 정해진 작가가 다름에도 불구, 같은 병원 의료진이 모두 섭외된 것은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며 "한의학 분야에서는 역시 경희대가 가장 인정받고 있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분석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교수들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방관련 건강상식과 난치병 관련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5일에는 폐와 관련해서 5내과의 이형구 교수가, 6일에는 심장과 관련해 고창남 교수가 출연하며, 7일에는 간을 주제로 김영철 교수가 출연 건강 관련 강좌를 진행한다.

8일에는 만성위염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에 맞게 그에 따른 원인과 치료방법을 3내과의 류봉하 교수가 강연을 들려준다. 방송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신장과 관련해 6내과의 두호경 교수가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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