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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 "노조설립·군복무 단축" 총력
[ 2005년 09월 04일 21시 05분 ]
대한전공의협의회가 9기 집행부 체제에 본격 돌입하면서, 서브인턴제 정착과 약대 6년제 저지가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전공의협은 3일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9기 집행부 출범식을 갖고, 젊은 의사들의 '자치공동체'로서의 새 출항을 위한 닻을 올렸다.

전국 전공의 90%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9기 이 혁 회장(가톨릭중앙의료원)은 취임식에서 "8기에서 추진하던 노조설립과 군복무 단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전공의 수련보조금 전면확대와 이동수련의 국가책임제, 회비 일괄공제, 한국의료정책연구소의 재정립 등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이와 더불어 최근 이슈인 올바른 서브인턴제 정착과 약대6년제 저지에도 총력을 기울이며, 전공의 선후배들과 함께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8기 김대성 회장은 이임사에서 "전공의 노조설립과 군복무단축 등의 공약을 완수하지 못해 모든 전공의들에게 죄송하다"며 "하지만 병협과의 교섭위원회를 구성해 소합의안 합의를 이루고, 군복무 단축건도 국방부측과의 논의를 통해 10월쯤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공의들의 경제적 여건 신장을 위해 추진돼 온 '젊은의사 공제회'도 모두가 동참해 9기 집행부에서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8기 집행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9기 집행부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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