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D고교 학생 18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논산보건소는 4일 충남 서천 갯벌 체험학습을 다녀온 이 학교 학생들이 3일 저녁 8시 30분쯤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논산 백제병원에 139명,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41명의 학생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 2학년 학생 261명은 충남 서천 갯벌 체험학습장에서 미리 준비해간 김밥, 빵,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 이중 180여명의 학생들이 심한 구토와 고열, 설사, 복통 등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80여명은 귀가 조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준비해간 김밥이 무더운 날씨로 변질되면서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결과는 3~4일 후에나 확인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