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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국 비뇨기과 의사 넥타이 통일
[ 2005년 09월 09일 00시 43분 ]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전국 비뇨기과 의사들이 12일 하루 동안 ‘블루리본 넥타이’를 착용하고 환자를 진료하는 이색 캠페인이 전개된다.

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김세철)는 12일을 ‘블루 넥타이 데이’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해 전국 비뇨기과 의사 500여명이 블루리본 넥타이를 착용하고 진료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학회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파란의 블로그(blog.paran.com/blueribbon)를 통해 일반인들의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같은 날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에서는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이 ‘밤’과 비슷하다는 데서 착안, 밤을 넣은 송편을 전립선암 안내 책자와 함께 나눠 주는 행사도 갖는다.

또한 11일과 25일에는 블루리본 캠페인 명예홍보대사인 70대 장수축구단이 여성축구단, 의료진, 연예인 축구단과 함께 ‘그라운드 위의 푸른 물결’이라는 이름의 릴레이 축구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블루리본 캠페인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급증하고 있는 전립선암에 대한 조기검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비뇨기과학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의료 캠페인이다.

1999년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캡큐어(CaP CURE)’가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9월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대한비뇨기과학회 주최로 올해 두번째로 열린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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