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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초의과학 거점도시' 발판 마련
[ 2005년 09월 09일 01시 36분 ]
40대 사망원인 1위인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허혈질환의 치료법 연구 및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할 `허열조직재생 연구센터'가 부산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6월 과학기술부로부터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로 선정된 ‘허혈조직재생연구센터’는 생명과학분야 첫 국책연구센터로 부산대 의과대학 약리.생리학교실에 설치됐으며 인력 및 장비의 준비과정을 거쳐 9일 개소식을 가졌다.

허혈조직재생 연구센터에는 오는 2014년까지 총 116억6900만원이 투입돼 ▲혈액순환 개선법 ▲조직손상에 대항하는 내성인자 조절법 ▲줄기세포와 손상조직의 상호작용 조절을 통한 허혈조직 재생법의 개발과 생명공학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부산시는 허혈조직재생 연구센터 개소가 부산지역의 기초 의과학의 저변확대와 생명공학 전문인력 확보, 지역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허혈성 질환은 40대 국민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으로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2050년까지 발병률과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허혈조직 재생법은 의학과 약학, 생물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국내 기초 의과학 발전을 광범위하게 도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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