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4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원격진료 현실화…보건소가 최일선서 뛴다
[ 2005년 09월 11일 22시 00분 ]
아침일찍 일어나 화장실에 간 김모씨. 속이 답답하고 메스꺼운것이 어제 먹은 음식이 탈난 듯. 변기에 내장된 RFID칩이 김모씨의 상태를 분석해 가까운 동네 의원으로 정보를 보낸다. 멀게만 느껴진 세상이 이제 우리앞에 다가왔다. 정부, 병원, 지자체, 기업 등이 원격진료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원격진료 현황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2회에 걸쳐 살펴본다.[편집자주]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들의 급 변신

현재 강원도에는 18개 시,군 중 강릉시와 철원군 등 12곳의 보건소 의사와 24개 보건진료소 간에 원격의료를 시행하고 있다.

강원도는 2002년 원격의료가 도입됐으며, 지난해 1~10월까지 2311명이 6만여 건의 원격 진료를 받았다.

서울과 수도권도 원격진료를 도입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서울시 동대문구 보건소는 의료영상진료시스템(PACS)를 도입했고,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는 제부도의 보건진료소와 원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서울 노원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 등 올해에만 최대 10곳의 보건소가 추가로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역 지자체의 변신

성남시가 지원하는 경원대학교의 U-헬스케어 프로젝트가 지난 7월 산업자원부의 '2005년 경기도권 지역현신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성남시는 이와 관련, 가정에서 의료 진단기기를 네트워크에 연결 병원에 가지 않고 건강체크를 받도록 하는 최첨단 원격진료 시스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주는 '한국의 의료기기 밸리'를 꿈구며 7년째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역 산학연은 의료기기 원격진료시범사업을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택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원주의료기기산업은 정부로부터 혁신클러스터 사업으로 지정되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2012년에는 170개 업체를 유치하고 3000명의 고용효과와 1조 2000억원의 생산, 수출 8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수원시도 'U-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집에서도 의사와 상담하여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U-지킴이 서비스'는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담당 병원에 신속히 알려준다.

대학 및 대형병원의 변신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슬로언케터 암센터 등 미국의 유명병원과 협력을 체결해 환자가 인터넷을 통해 미국 의사들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격 화상진료 시스템을 올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자유경제구역청이 추진하는 'U-City' 정보화 전략사업 구축과 관련 의료부문에서 한진정보통신(주)과 함께 경제특구내 원격진료 등 의료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류협정을 맺었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분당서울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연세의료원, 건국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에 이어 국립의료원과 보훈병원, 국립서울정신병원 등이 100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 EMR을 중심으로 OCS와 PACS도입을 위해 한창이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의 경우 판교 신도시에 '유비쿼터스 외래진료소'를 운영, 분당병원에서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원격판독과 연계된 원격진료시스템 도입 등 의료정보 전반에 걸친 수요 확산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