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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전자급여청구비용 절감방안 모색
[ 2005년 09월 15일 01시 56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병·의원 및 약국의 전자급여청구(EDI)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심평원은 오는 26일 오후2시 심평원 대강당에서 채영문 교수(연세대학교보건대학원)를 좌장으로 패널 7명이 참여하는 ‘전자청구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현행 EDI 청구 방식의 개선, 새로운 방안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의료기관의 전자급여청구시 KT의 의료정보망을 통해 청구자료를 제출해 왔으나, 내년 10월 KT와 의료정보망 사업추진에 관한 협정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청구방식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

따라서 현행 EDI방식과는 다른 심평원 웹사이트를 이용한 EDI 및 이메일을 통한 급여청구 등 다양한 방안이 제안돼 향후 도입 가능한 전자청구방식이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KT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청구하는 방식은 요양기관의 전산급여청구에 소요됐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공청회는 요양기관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평원과 의·약 단체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청회 진행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김성희 교수가 ‘전자청구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구 방식 제기’에 대해 기조 및 주제 발표를 하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자유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패널로 참여할 각 분야별 토론자는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 보험급여관계관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대한약사회 정보이사 △심사평가원 정보통신실장으로 구성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심평원의 전자청구시스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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