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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에 '오렌시아' 효과"
[ 2005년 09월 15일 22시 11분 ]
에타너셉트, 레미케이드 등의 TNF 억제제를 통해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지 못한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새로운 치료제 오렌시아를 통해 두드러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오렌시아는 새로운 종류의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로 지난 9월 6일 FDA의 자문위원단은 오렌시아를 통한 이득이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 시장 판매 승인을 지지한 바 있다.

스탠포드 대학 의학 센터의 마크 C. 제노비즈 박사와 연구팀은 항TNF 치료에 실패한 급성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 258명에게 오렌시아 치료를, 유사한 환자 133명에게 플라시보 치료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의학 저널 The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를 통해, 6개월간의 치료 결과, 플라시보 치료 그룹의 19%가 "ACR 20 향상"에 도달한 반면 오렌시아 치료 그룹은 50%가 목표 치료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때 "ACR 20 향상" 부어오르거나 약해진 관절의 수를 최소 20%이상 줄이는 것을 의미하며 환자들의 치료 효과는 치료가 시작되고 15일이 지난 후에 가장 두드러졌다.

게다가 오렌시아 치료 환자의 47%가량이 신체적인 기능 개선 효과가 나타난 반면 플라시보 치료 그룹의 경우는 23%에 그쳤다.

또 오렌시아 치료 그룹은 플라시보 치료 그룹보다 ARC50과 ACR70달성 환자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감염증 발병률은 오렌시아 치료 그룹이 37%로, 32%인 플라시보 치료 그룹보다 약간 높았으나 심각한 감염성 질환이나 다른 부작용 발병 위험은 오히려 두 그룹 모두 비슷하게 나타났다.

뿐만아니라 오렌시아 그룹은 자가면역 항체의 증가 현상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오렌시아가 기존 항TNF 치료에 실패한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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