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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談]우울하기만한 예비 의사
[ 2005년 09월 19일 20시 52분 ]
최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토론방에 남긴 예비 의사의 진심어린 고민이 클릭수 10만 여건(20일 현재)을 넘어서며 네티즌 사이에 큰 논쟁이 되고 있는데.

내용인 즉, “의사들이 우리 힘들다. 제도 좀 고쳐 달라” 하면 “돈 많이 벌자나”, “사람 목숨을 다루면서 돈은 무슨 돈이냐”, “재수 없다” 등의 욕플(악의성댓글)들이 끊임없다는 것. 이에 주인공은 “'미국 수준이 최고다. 유럽 의료비 공짜다'라고 말하기 전에 왜 그런 것이 가능한지 한번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

그러나 이후 건전한 리플이 아닌 200여개의 욕플들이 이어졌고 주인공은 “대부분 의사들이 비양심의 소산으로 비춰지는 현 상황이 변하지 않고서는 의사 개개인이 변한다 해도 환자에게는 가식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을 것 같다”며 우울한 자괴감을 피력.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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