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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고성능 전신스캐닝 MR 장비 선봬
[ 2005년 09월 22일 02시 47분 ]
세계적인 전기·전자솔루션업체 지멘스(Siemens)는 오는 2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환자중심형 고성능 전신스캐닝 MR장비 ‘마그네톰팀트리오(MAGNETOM Trio with Tim)’를 선보인다.

22일 지멘스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마그네톰팀트리오'는[사진] 현재 국내병원의 80% 이상이 사용하는 기존 1.5 테슬라(Tesla) MR장비의 2배자장인 3테슬라로 더욱 정밀하고 빠른 검사 및 높은 해상도의 영상구현이 가능하다.

따라서 혈관, 심장질환 등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질병에 매우 효과적인 장비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는 외부제작으로 공급받아 사용해 온 부위별 검사코일을 지멘스가 업계 최초로 자체개발, 장착해 환자검사 효율성을 높였다.

이로써 MR장비를 통해 장시간 검사시 고질적으로 발생되는 환자가열이나 고두통 등을 호소해 아예 검사를 중단해야 하는 기존의 부작용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지멘스만의 전신 스캐닝시스템인 Tim(Total Imaging Matrix) 기술을 적용한 것도 ‘마그네톰팀트리오’의 또다른 특징이다.

따라서 장시간에 걸쳐 머리, 가슴, 복부 등 부위별 검사를 따로 진행할 필요없이 한번에 부위별 코일을 결합해 12분 이내에 전신검사가 가능해졌다.

환자는 기존장비에 비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부위로 전이된 암까지 한꺼번에 진단이 가능해 국내암환자 진단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지멘스 메디칼솔루션사업부의 박현구 대표는 “마그네톰팀트리오는 지멘스의 세계적인 의료기기 노하우가 환자중심의 사고와 만나 탄생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3,4년 후에는 MR장비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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