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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시행 의료기관평가 '효율·객관성' 제고
[ 2005년 09월 22일 03시 12분 ]
올해 의료기관평가 평가단에는 시민단체 의견을 수렴해서 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객관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담당 및 퇴직간호사를 새로 참여시켰다.

또 이번 평가는 지난해와 달리 평가반에 제출하는 의료기관평가 지침서 조사표 원본을 제외한 1부를 복사해 해당 병원에 보관, 피평가병원에서 추후 이의제기 등에 활용토록 했다.

내달 예정된 의료기관평가를 앞두고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21~22일 이틀에 걸쳐 총 41개반 400여명의 평가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5 의료기관평가단 교육’을 실시했다.

평가단 교육에서 복지부 이재용 사무관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의료기관의 개선노력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평가결과를 계속 공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평가결과 공표 시기는 내년 1월경이 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평가대상 병원은 대형병원 35곳, 중소병원 45곳이다.

올해 의료기관평가 문항은 대형병원 152개, 중소병원 138개로 규모별 형성평을 고려, 평가기준을 이원화해 적용키로 했다.

대형병원에 적용되는 평가문항은 정규문항 143개(94.1%), 시범문항 9개(5.9%)이며, 평가요소별로는 업무수행 및 성과관련 문항이 57.2%로 가장 많으며, 환자 권리와 편의 관련 문항이 27%를 차지한다.

중소병원의 경우는 정규문항 133개(96.4%), 시범문항 5개(3.6%)로 요소, 영역별 평가 비율은 대형병원과 거의 동일하다.

한편, 이번 평가단 교육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이재용 사무관의 ‘의료기관평가 개요 및 결과 활용’ ▲병협 홍순철 병원신임평가센터 사무국장의 ‘평가반의 역할 및 수행지침 ▲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단장의 ’의료기관평가 기준 구성과 결과종합방안 ▲진흥원 유선주 의료서비스팀장의 ‘평가조사 진행과 유의사항’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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