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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T 유전자 결함, 결장암 유발 가능"
[ 2005년 09월 22일 21시 23분 ]
특정 유전자의 불활성화가 결장암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지를 통해 발표됐다.

MGMT로 불리는 이 유전자는 DNA 복구 유전자로, 텍사스 M.D. 엔더슨 암 센터 연구팀은 MGMT 유전자 검사를 통해 사람들의 결장암 발병 위험 정도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암은 결함 세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결함 세포는 정상으로 보이지만 분자의 결함을 가지고 있다. 결장암 세포의 MGMT 유전자는 메틸화된 경우가 많으며 이는 유전자 프로모터 범위에 메틸 함유 화학물질이 더해져 유전자의 활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결장암 환자 95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비교 그룹 3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결장 종양 세포의 94%가 50%정도 MGMT 프로모터 메틸화된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이라도 정상 결장 세포의 MTMT 프로모터 메틸화가 진행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결장암 발병 위험이 높으며, 암 발병에 대비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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