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1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유해물질, 화장품엔 '금지' 의약품엔 '허용'"
[ 2005년 09월 25일 10시 27분 ]
식약청이 발암 의심물질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화장품 성분으로 쓸 수 없도록 하면서도 의약품 및 의약 관련 장비에는 사용을 계속 허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박재완 의원은 25일 식약청의 '화장품 원료관리 및 표시기재 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분석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식약청은 지난 15일 생식독성이 있는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와 사람의 태반, 발암의심물질인 아크릴아미드 등을 내년부터 화장품 등의 제조에 이용할 수 없게 하거나 소량만 쓰도록 규제키로 했다

그러나 DEHP 성분이 포함된 PVC가 혈관주입용 혈액백과 링거백 등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고 사람 태반 관련 의약품들은 대부분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고 박 의원은 주장했다.

하수·오물처리제 등에 쓰이는 아크릴아미드의 경우 유전자 손상 및 발암 가능성 때문에 화장품의 아크릴아미드 잔존 허용량을 규제키로 했지만 정작 전분 함유율이 높은 식품에 대해서는 기준치를 정하지 않았다.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감자칩류와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김, 건빵 등에서는 1kg당 1천㎍ 안팎의 아크릴아미드가 검출됐고, 비스킷과 시리얼, 커피, 빵, 초콜릿 등도 소량의 아크릴아미드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최근 서울 시내 약령시장을 직접 방문 조사한 결과, 조선시대 사약 재료로 쓰였으며, 복지부가 독성 한약재로 규정해 판매를 제한하고 있는 `초오'와 `부자' 등을 일반인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장기복용할 경우 신부전증과 신장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해 유통이 금지된 한약재인 `마두령'과 청목향 등도 약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한약유통 실명제'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박 의원은 피력했다.

한편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EU(유럽연합)가 사용금지한 농약 성분 320종 가운데 60종이 여전히 국내에서 농산물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