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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노조 "영리법인 도입시 총파업" 경고
[ 2005년 09월 26일 03시 11분 ]
최근 노동계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정면으로 문제제기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보건의료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의료기관 영리법인 도입을 구체화할 시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총파업을 포함 총력투쟁을 결의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노조는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계에 필요한 것은 영리법인 도입과 의료산업화정책이 아니라,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과 공공의료 예산확대 등 전면적인 공공의료 확충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통한 단계적 무상의료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대의원대회를 가진 민주노총 전교조 역시 “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건강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의료기관의 영리법인 허용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이어 국민의 건강권을 전면 보장하는 무상의료 투쟁을 전 조직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들 보건의료노조와 전교조를 포함한 민주노총은 무상의료, 무상교육 투쟁에 적극 나서기 위해 오는 30일 공동 워크샵을 개최, 이후 공동사업과 투쟁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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