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내달 4일부터 시행되는 올해 의료기관평가 대상병원으로 성모자애병원, 이대 동대문병원 등 총 80개 병원 명단을 최종 확정졌다.
대상기관은 260~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및 병원 80개소로,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으로 구분시켜 이원화된 평가기준을 적용한다.
대형병원용 평가기준 적용 대상병원으로 최종 확정된 병원은 가톨릭 성가병원, 성모자애병원, 성바오로 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이화여대 동대문병원, 중앙대병원, 포천중문의대 구미차병원, 한동대 선린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대학병원 11개소다.
또 경상병원, 광명성애병원, 대림성모병원, 명지병원, 서울위생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창원파티마 병원, 지방공사 군산의료원, 인천의료원 등 25개소로, 대형병원 총 36개 기관이 평가받는다.
중소병원용 평가기준이 적용되는 병원은 원광대 산본병원, 제주대병원 등 대학병원 2개소와 가야기독병원, 문경제일병원, 부천대성병원, 삼성제일병원, 영남병원, 울산병원, 대구보훈병원, 지방공사남원의료원 등 42개소로 총 44개 기관이다.
평가 문항은 대형병원 152개, 중소병원 138개로 단시일 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응급실 의료기기, 중환자실 시설·의료기기, 설비시스템, 기준병실 화장실 설치 등의 항목은 평가에서 제외했다.
대형병원에 적용되는 평가문항은 정규문항 143개(94.1%), 시범문항 9개(5.9%)이며, 평가요소별로는 업무수행 및 성과관련 문항이 57.2%로 가장 많으며, 환자 권리와 편의 관련 문항이 27%를 차지한다.
중소병원의 경우는 정규문항 133개(96.4%), 시범문항 5개(3.6%)로 요소, 영역별 평가 비율은 대형병원과 거의 동일하다.
결과 발표 시기는 내년 1월경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의료기관 자체의 개선노력 유도를 위해 평가결과는 계속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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