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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두달 건대 日평균 1360명·가동률 80%
[ 2005년 09월 28일 22시 23분 ]
건국대병원의 병상가동률과 일평균 외래환자수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병원은 향후 더욱 적극적인 경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현재 건국대병원(병원장 안규중) 외래 환자는 1503명, 병상 가동률은 약 80%로 확인됐다. 또 지난 8월 1일 진료 개시후 2개월이 경과한 현재 1일 평균 외래진료환자가 1360명, 병상가동률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규완 건국대의료원장은 “그간 전직원들이 병원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노력을 한 결과 당초 예상보다 좀더 일찍 본 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사실 올 연말까지 일평균외래진료환자 1500명, 병상가동률 80%를 목표로 잡았으나 이미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한 번 방문한 환자가 다시 방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친절, 시설, 접근성이 갖춰져야 하며 무엇보다 훌륭한 의료진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자가 병을 치료하기 위해 찾아오는데 훌륭한 의료진은 필수적인 것이라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 원장은 내년 1월 미국에서 골수이식 분야 실력자인 이홍기 교수가 돌아올 것”이라며 “이 교수를 주축으로 골수이식수술팀이 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의무부총장 이창훈 교수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 간 이식분야에 늦어도 내년 말이면 뛰어들겠다”고 밝혀 타병원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심장혈관센터소장을 맡고 있는 유규형 교수를 중심으로는 심장이식수술도 곧 진행할 것을 시사했다.

최규완 의료원장은 "앞으로 서비스, 시설, 접근성, 의료진 모두에 있어서 향후 국내 5위안에 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원을 찾은 한 환자는 “시설과 직원들의 친절 모두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계속 찾아오고 싶다”고 병원 이용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병원 의료진이 우수한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밝혀 시설과 친절면에서 환자들의 인정을 받은 건대병원이 앞으로는 의료진의 구성에 좀더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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