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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환자 더 많이 보는 이상한 산재의료원
[ 2005년 09월 30일 21시 44분 ]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9개 병원 중 3개 병원에서 일반 환자가 산재 환자보다 더 많이 진료를 받거나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재의료원이 30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 ‘병원별 외래입원 일반환자수 및 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9개 병원 중 대전중앙병원, 창원병원, 순천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산재환자보다 일반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재의료원 대전중앙병원의 경우 일반 환자 비율은 2002년 64.5%, 2003년 60.2%, 2004년 61.2%, '05년(7월말) 61.5%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일반환자 중에서는 입원환자보다 '진찰이나 진료를 받으로 의료원을 방문하는' 외래 환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에 대해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산재의료관리원은 산업재해 근로자의 보건향상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라며 “산재관리원은 그 취지에 맞게 산재환자들의 치료 및 재활에 전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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