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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분야 세계적 석학들 '서울 코엑스에'
[ 2005년 10월 03일 21시 46분 ]
황우석 교수와 이언 윌머트 박사 등 인류의 생명공학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국에서 다시 모인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8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2005 서울 바이오메디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황우석 교수와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 동물 돌리를 탄생시킨 이언 윌머트 박사, 인공장기 이식의 세계적인 권위자 제럴드 섀튼 교수 등 바이오산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가한다.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줄기세포 연구의 현황과 바이오산업의 미래상, 해결과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제 1세션에서는 이안 윌머트 교수가 ‘복제된 인간배아에서 추출한 배아줄기세포 연구와 응용치료’, 제럴드 새튼 교수가 ‘한국 연구진의 인간 배아 줄기세포 연구, 의학 및 생명공학 분야의 획기적 발전 기회 제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안규리 교수가 ‘핵 이식기술을 이용한 환자 특이적 줄기세포 개발 현황과 응용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이어 제 2세션은 미국 소아당뇨재단의 연구실장인 로버트 골드스타인 박사의 ‘소아당뇨 연구재단의 줄기세포부문 국제공동연구 현황’ 발표로 시작된다.

이밖에 런던왕립의대의 크리스토퍼 쇼 교수가 ‘복제기술을 이용한 루게릭병 치유 프로젝트’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이 ‘바이오산업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피날레를 맡은 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와 장기이식에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18일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진행되며 일반인의 참가신청은 (http://www.wshwang.com)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황우석 서울대 교수 등 우리나라 생명공학 연구진이 연이어 눈부신 성과를 발표하면서 서울이 국제 생명공학계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움은 줄기세포를 비롯, 난치병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이는 만큼 최고수준의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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