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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 술자리 단골메뉴는 ‘발기부전’
[ 2005년 10월 05일 01시 50분 ]
대한민국 중년 남성 10명 중 7명은 친구나 동료와의 술자리에서 발기부전에 대해 얘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엘이 최근 전국의 40~65세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남성 71.4%가 술자리에서 발기부전을 논(論)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10.9%만이 의사와의 상담시 발기부전을 얘기한다고 답해 아직도 많은 남성들이 ‘발기부전=수치심’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발기부전에 대한 질병인식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54.4%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고 답했으며 30.2%는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9.3%는 ‘치료가 전혀 필요하지 않다’라고 대답해 아직도 발기부전에 대해 많은 남성들이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정보는 주로 어디를 통해 얻는가’라는 질문에는 51.5%가 신문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답변했으며 친구나 직장 동료를 통한다는 답변이 24.6%, 잡지나 TV가 12.6%로 나타났다.

이 밖에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9%에 불과했으며 의사나 약사를 통해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2.4%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55.9%가 남성들의 발기부전치료제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대상이 의사라고 대답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한 처방이 여전히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친구(19%), 배우자(9.1%), 동료(3%), 약사(2.7%), 기타(10.3%) 등이 발기부전치료제 구매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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