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이 오는 2007년 지역암센터를 건립한다.
제주대병원은 5일 "현재 제주시 아라동에 신축 중인 새병원에 200억원을 투입, 오는 2007년말까지 암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립 예산은 국비 100억원과 도비 40억원을 지원받아 충당하며 제주대병원이 60억원을 자체부담한다.
이 암센터는 제주 지역 암환자에 대한 진료, 예방, 진단을 비롯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와 암관리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암센터에는 항암센터와 실험실, 암진단 확정 환자 조기 수술실, 무균실, 골수이식 수술실 등이 설치되며 핵의학 장비 등 최첨단 방사선 치료시스템이 들어선다.
한편 제주도지역암등록본부가 최근 '제주도내 암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역 환자의 69%가 서울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