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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들, 빨리 녹는 약이 좋아"
[ 2005년 10월 06일 08시 16분 ]
우울증 환자들이 기존의 정제보다 빠르게 녹는 항우울제 ‘레메론 솔탭’을 선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가스토이스베르크 대학병원 쿤 드미테네어 교수는 최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국 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레메론 솔탭을 사용하고 있는 20개 나라 4000 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3분의 2가 레메론을 선호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은 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빠르게 녹는 레메론 솔탭이 기존 미르타자핀 정과 비교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 봤다.

조사 결과 86% 이상의 환자가 레메론 솔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50%는 레메론 솔탭을 사용함으로써 순응도 또한 좋아졌다고 답했다.

이 설문 조사는 2005년 말까지 4500명의 환자로부터 답변을 얻는 것을 목표로 현재 계속 진행 중이다.

드미테네어 교수는 “이번 조사결과는 레메론 솔탭이 편의성뿐만 아니라 항우울제 치료의 용이성 및 순응도 측면에서 대단한 발전을 이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레메론 솔탭은 현재 유일하게 빠르게 녹는 항우울제로서, 다른 SSRI 계열의 항우울제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작용 기전으로 세로토닌 및 노르아드레날린 체계 모두에 작용한다.

레메론 솔탭은 레메론의 활성 성분인 미르타자핀(mirtazapine)과 물 없이 복용할 수 있고 상쾌한 오렌지 맛이 나는 속용형 약물 전달 체계를 접목시킨 제제이다.

레메론 솔탭을 개발한 오가논은 지난 2000년부터 한국얀센과 국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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