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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進(남진) 경희의료원, 수원에 새병원 건립
[ 2005년 10월 07일 21시 36분 ]
경희대학교(학교법인 고황재단)가 새 병원 건립과 관련, 사업 주체 선정을 사실상 마치고 경희의료원, 강남한방병원, 동서신의학병원에 이어 4번째 병원인 경희동서의학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경희대학교는 내주 수원에 건립할 경희동서의학병원 사업 주체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병원 건립작업에 착수하는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지난 달 21일까지 새 병원 건립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마친 상태이다.

이번 병원 건립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컨소시엄은 한화건설, 서희건설 등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지난 8월19일 한국경제신문에 수원 경희동서의학병원 건설 및 운영·관리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고시를 통해 병원 건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병원이 건립되면 강북에는 경희의료원 본원, 강남에는 강남한방병원, 강동에는 동서신의학병원, 수원에 경희동서의학병원이 위치하게 돼 남진을 하는 형국.

이번에 건립될 병원은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내에 자리잡고 건축면적 약 20,000평 대지에 700병상 규모의 양한방병원으로 운영되며 동서의학대학원과 장례식장이 함께 세워진다.

공사 소요기간은 약36개월, 추정사업비는 5년전 기준으로 1100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재단측은 추산했다.

학교 관계자는 “컨소시엄 선정기준에 따라 업체 심사를 마치고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내부 사정으로 인해 7일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며칠 늦춰질 것 같다”고 말해 내주에 사업주체가 확정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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