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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용 이식재료 국제표준화 첫발 내딛어
[ 2005년 10월 09일 08시 23분 ]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 등을 인체 내에 안전하게 이식하는 세포이식용 재료의 규격을 만들기 위한 검토 및 토의가 국내에서 이뤄진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다양한 외과용 이식재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외과용 임플란트 국제표준화 총회(ISO/TC150)’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세계 13개국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종 외과용 이식재료 규격의 국제표준화를 논의하게 된다.

이들 세포기반 이식재료에 대한 표준화는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줄기세포를 실제 이식이 가능하도록 제품화 하는데 필요한 각종 이식재료를 개발하기위한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인체에 손상이 있을 때 외과적 수술을 통해 인체 내 이식에 사용하는 인공 소재는 매우 다양해 이들에 대한 표준화 작업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ISO/TC150 외과용 이식재료 기술위원회’에는 107종의 규격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종의 규격이 제·개정을 위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세포기반 이식재료 규정 등을 논의하는 총괄 및 조직공학’, ‘금속, 고분자, 세라믹 등 신규개발 이식용 소재분야’, ‘심장혈관 이식재료’, ‘뼈 및 관절대체 이식재료 및 시험방법’, ‘골 형성 및 척추이식재료’ 와 ‘활성이식재료’ 분야의 규격들이 논의될 방침이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제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업계에 국제표준화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시킬 방침”이라며 “국내 ‘외과용 임플란트’산업 및 기술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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