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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수술 새패러다임 'PHS+더마본드'
[ 2005년 10월 10일 10시 51분 ]
탈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가 탈장 트렌드 및 최신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수술을 시현하는 자리를 가져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을지대병원에서 열린 ‘2005 Advanced Inguinal Herniorrhaphy Workshop and Live Surgery’ 행사에 참석한 미국 윌리엄 뷰먼트병원 머피 박사는 세계적 탈장 치료 기술을 직접 선보여 국내 의료진의 눈길을 끌었다.

머피 박사가 선보인 시술은 프롤린 탈장 시스템(PHS:Prolene Hernia System)과 더마본드를 이용한 탈장수술.

프롤린 탈장 시스템의 경우 수술시간, 재발율, 회복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더마본드는 수술후 편리한 창상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 두 방법을 함께 사용했을 때 수술 및 회복기간을 앞당겨 조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근 미국의 추세라고 머피 박사는 소개했다.

머피 박사는 “최근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수술 후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프롤린 탈장 시스템과 더마본드가 좋은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프롤린 탈장 시스템을 이용하면 기존에 인공막 주위를 봉합사로 모두 고정해야 하던 방식에 비해 2부위 정도만 봉합사로 고정하면 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수술시간이 많이 단축된다고.

그는 절개부위 봉합시 사용하는 액상봉합제 ‘더마본드’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더마본드는 드레싱이나 소독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에 다시 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수술 후 하루만에 샤워할 수 있고 세균차단효과가 있어 안전하고 편리할 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고 머피 박사는 소개했다.

머피 박사는 “그동안 장력수술법을 이용했으나 환자들이 배가 당기는 고통을 호소하거나 수술 부위가 틑어지는 등 재발 확률이 높아 문제가 됐다”며 “하지만 이젠 프롤린 탈장 시스템과 더마본드를 이용한 ‘Day Surgery’가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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